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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현수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34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43 - 8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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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님의 침묵 전편 해설서 6권을 대상으로 하여 그 경향과 한계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전편 해설서의 경향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김광원-윤석성-정효구-송욱-김용직-김종인’의 순서가 될 것이다. 불교적 관점을 가장 좁게 적용한 김광원이 가장 왼쪽에 놓이고, 문학적 관점을 가장 강하게 적용한 김종인이 가장 오른쪽에 놓인다. 「비밀」이라는 시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해설을 살펴보아도 이런 구도가 다시 확인된다. 그러나 님의 침묵 의 저자 한용운이 선승이자 시인인 이상, 완전한 문학적 관점도 완전한 불교적 관점도 있을 수 없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불교적 독법과 문학적 독법이 지닌 의의와 한계에 대해 다루었다. 불교적 독법은 한용운의 시에서 심오한 상징성을 찾는 독자에게 지적 만족감을 준다. 그러나 이것은 작품의 표현 층위에 대한 기본적인 독서를 방해하고, 무엇보다 시를 우의(寓意), 즉 알레고리의 도식성으로 추락시켜 버린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문학적 독법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공감을 지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난해한 구절에 대한 접근에서 불교적 독법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그럼에도 불교적 독법의 편향성이 더 문제적이므로, 이 독법에서 표현 층위에 대한 고려가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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