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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경훈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아시아영화연구 아시아영화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81 - 2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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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동아시아 금융 위기가 촉발이 되어 한국은 IMF 체제로 접어 들면서 본격적으로 신자유주의를 도입한다. 홍콩과 일본 또한 동아시아 금융 위기의 여파 속에서 홍콩은 반환 이후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하의 신자유주의적 예외 지역으로설정됐고, 일본은 버블 붕괴 후 경기 부양의 지속된 실패 속에서 신자유주의 체제로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신자유주의 시대 동아시아 영화 속 남성들은 자율화, 민간화, 시장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무한경쟁에 내몰린 신자유주의적 주체로 등장하였고, 그 이전과 달리 더욱 폭력적이거나 훨씬 고독하고 우울해졌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한국, 홍콩, 일본에서 남성성의 증명도, 재구축의 과정도 결여한 단순한 구조의 영화가 공통적으로 등장했다. 이들 영화들은 강력한 연대를 맺고있는 라이벌 관계의 두 남성 관계에만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유치하고 지루할 수도있는 단순한 내터리브 구조를 대신하여 영화적 양식이 강조되고 남성 주체들의 폭력성은 과잉된 스타일로 낭만화된다. 이들 영화에서 보이는 스타일의 과잉, 남성성의부활과 탄생 신화의 결핍은 남성성을 사회정치적 맥락으로부터 단절시키고 오직 상품의 순수 기호로 작동시킨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시대 동아시아 남성들의 호모소셜한 욕망은 동시대적으로 자본주의적 축적 구조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단순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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