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승희 (이화여자대학교 도예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한국전통문화연구 한국전통문화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83 - 245 (6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근대 초기 세브르국립도자박물의 한국 도자 컬렉션의 형성과정과 그 과정에서 단초역할을 했던 프랑스 문화정책 및 조력 인물을 추적하고 이후 한국실 설치와 운영의 의미를 조망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었다. 특히 1887년 조선에서 공사로 재임했던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가 한국 도자의 최대 기증자인 점에 주목하여 현재 박물관 아카이브에 소장된 그의 문서들을 기반으로 한국 도자들이 유입된 경로와 경위를 파악했다. 당시 그는 한국 도자원류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이들을 시대별로 온전하게 감식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수집과 도요지 발굴조사를 병행하여 연대기를 측정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그를 조력했던 국내외 인사들께 협조를 구해 한국 도자의 역사와 위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창출시키기 위해 유도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단계를 거치면서 한국 도자의 소장 규모는 비대해졌고 안전하게 프랑스 본국에 수송된 이후 한국 도자의 정체성 구현을 위해 프랑스 내 여러 기관으로 분산 기증되기를 희망했다. 그럼에도 플랑시공사는 한국 도자 기증처 일순위에 세브르박물관을 지목했고, 이 박물관은 그의 협력에 힘입어 한국실 설치를 진행했다. 박물관 내부에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실이 설치된 것은 그의 수집의 역사와 개인적인 연구 진행, 스스로의 궁금증 등이 결합된 성과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근대 프랑스에 한국 도자를 알린 진정한 개척자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