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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23卷 第3號 (通卷 第52號)
발행연도
2023.11
수록면
37 - 65 (29page)
DOI
10.22989/jsts.202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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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있었던 다트머스 인공지능 여름 연구 프로젝트 또는 다트머스 워크숍은 흔히 인공지능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인공지능 역사에 대한 표준적인 서술에 따르면 이 워크숍은 인공지능이라는 ‘상표명’ 자체가 형성된 계기였으며, 하나의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인공지능 연구 공동체가 형성된 계기이기도 했다. 물론 다트머스 워크숍이 인공지능의 초기 역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 사건이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적인 맥락에서 보나 사회적인 맥락에서 보나 인공지능이 1956년 여름 다트머스에서 갑자기 생겨났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의 탄생은 그보다는 긴 시간 동안 점진적으로 진행된 일이었다. 이 논문은 흔히 다트머스 워크숍의 직접적인 결과로 여겨져 온 인공지능 초기 역사의 국면들을 더욱 넓은 맥락 안에 위치시킨 다음, 오히려 이러한 기원 서사 자체가 어떤 맥락에서 제기된 것인지에 주목해보자고 제안한다. 다트머스 워크숍을 기원으로 삼는 역사 서술은 1970년대 인공지능 공동체가 여러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제기된 것으로, 인공지능의 과학적 권위를 확립하는 ‘경계 작업’의 일환이었다. 다트머스 ‘기원 설화’는 일종의 ‘신화학’으로서 과학기술과 사회적 맥락 사이의 상호의존성을 비가시화하고 인공지능의 역사를 신화적인 발견과 혁명의 역사로 축소했다. 이러한 다트머스 기원 설화의 신화학적 차원을 의식하면서, 이 논문은 인공지능을 둘러싼 사회물질적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과학기술학 논의에 부합하는 대안적인 인공지능 역사 서술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인공지능의 기원 설화에 관하여
2. 다트머스 워크숍에 관한 전통적인 서사
3. 다트머스 워크숍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재검토
4. 경계 작업의 역사로서 인공지능의 역사
5. 경계 작업과 기원 설화의 기원
6. 나가는 말: 인공지능 역사학의 동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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