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미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79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403 - 437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엔데믹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포용과 연대, 그리고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교육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방안들을 모색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야기되고 심화된 문제점으로 코로나 디바이드와 인포데믹을 들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빈부격차가 심화되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미지(未知)의 위험요인인데, 대중은 이러한 미지의 위험으로 인해 인포데믹(Infodemic)과 같은 거짓정보에 쉽게 현혹되어 절망적인 예측에 시달리고 사회적 혼란을 겪기도 했다. 또한 혐오라는 맥락으로 변주되는 각종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는 특정 국가에 대한 비난으로 그치지 않고 종교, 인종, 소수자 등의 문제들로 이어나가게 된다. 엔데믹 사회를 살아가면서 공동선(common good)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에 타자를 배려하며 보살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인간상이 요청된다. 자신의 귀중함과 고유함을 아는 동시에 타인 역시 존엄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기독교의 생명 사상은 팬데믹 위기 속에서 더욱 요청되는 중요한 핵심이 될 수 있다. 또한 서로가 받아들여지고 마음의 담이 허물어지는 포용을 통해 진정한 상호소통이 이루어지고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호의존적인 존재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포용과 연대의 개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심화된 배제와 혐오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 더불어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교육을 통해 분별력을 키우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비판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의 성서적 토대 및 신학적 함의들을 고찰하여 포용과 연대를 지향하는 기독교교육, 면역력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엔데믹 시대에 기독교교육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제안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코로나19 상황이 초래한 위기 고찰
Ⅲ. 포용과 연대에 대한 성서적 토대 및 신학적 함의
Ⅳ. 엔데믹 시대의 포용과 연대를 지향하는 기독교교육
Ⅴ.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8922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