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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종명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283 - 336 (54page)
DOI
10.31552/jh.2024.01.4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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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는, 언어적으로, ‘부분에 대한 전체의 우위’를 의미한다. 하지만, 본 논문이 문제로 하는 것은 ‘역사적인’, 20세기 전반기, 특히 1930년대와 제2차 대전기 역사를 표현하면서 그것을 만들어갔던 ‘전체주의’이다. 당시, 전체주의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처럼, 일본의 제국/식민지에서도 1940년 전후 체제·질서의 영도 원리로 기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조선 지식인들은 1930·40년대 전반기에 성(盛)하였던 세계사적 전환기 내지는 전형기성과 전체주의의 세계 지배성을 의식하면서 전체주의를 ‘수용’했다. 그들이 만난 전체주의는 독일 제3 제국에서 발달한 ‘피와 흙(血土)’론을 통해 ‘민족’을 ‘전체’로 구성하였다. 또한, 1930년대 전체주의는 사회 유기체론을 전용해 민족·국가를 유기체로 표상하고, 그 구성원을 ‘사지’(四肢)로 정체화하였다.
그렇지만, 조선 지식인들은 전체주의에 있어 ‘국가와 민족의, 또 국민과 민족의 외연 상 불일치’ 그리고 ‘민족 지상과 국가 지상의 상충’을 비판하였다. 나아가, 그들은 전체주의의 혈통지상주의가 당대 일본 제국의 ‘동아협동체’론을 위협한다고 비판하였다. 바로 이것이 1930년대 후반 이후 일본 제국/식민지 체제 내 지배 이데올로기의 내파 현상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 1930년대 이후 식민지 조선의 세계와 역사 의식
Ⅰ. 전체주의의 세계 지배성
Ⅱ. 전체주의의 역사적 현대성
Ⅲ. 혈토(血土) 중심의 유기체적 민족·국가론
맺음말: 일본 제국 지배 이데올로기의 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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