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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향만 (가톨릭대학교) 성기헌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7 - 43 (37page)
DOI
10.21738/JHS.202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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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의학에 주어진 기본 과제는 질병과 노화를 극복하는 일이다. 눈부신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현대의학은 이러한 역할에 더해 인간 능력의 증강과 향상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고 있다. 현재의 인간보다 그 육체적·정신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된 인간을 ‘포스트휴먼’이라 칭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포스트휴먼 시대의 선봉에 서게 된 것이다. 인류의 진보와 연관된 과학 기술 및 의학 분야의 새로운 과제로서 포스트휴머니즘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포스트휴머니즘에 내재된 위험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는 보수적인 견해 역시 존재한다. 한편, 트랜스휴머니즘은 휴머니티를 넘어 포스트휴머 니티로 나아가고자 하는 운동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런 의미로 포스트휴머니즘은 기존의 트랜스휴머니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다 큰 의미에서, 이런 논의는 의료분야의 AI(인공지능)가 함의하는 기술적 휴머니즘에 대한 숙고에 닿아 있다. 발전된 치료기술을 요구하는 절박한 환자들은 AI와 같은 신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의료 분야의 AI가 함의하고 있는 기술적 휴머니즘에 대한 인문학적 논의는 여전히 충분치 않다. 전통적인 인간 중심적 의료인문학은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시대는 포스트휴먼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의료 인문학의 전개를 요청하고 있다.

목차

I. 서론
II. 인공지능과 휴머니즘
III. 휴머니즘의 반성으로서 포스트 휴머니즘
IV. 건강 인문학에서 비판적 의료인문학으로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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