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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무환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535 - 54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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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보크너는 1960-70 년대의 개념미술에서 개념과 실체를 대조하기 위해서, 또는 개념을 설명하는 수단으로 언어를 사용하였으나, 1997 년 이후부터는 언어를 드로잉, 회화, 판화 등의 회화적 형식과 접목시키는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개념미술기의 작업과 이후의 회화적 작업들이 언어에 대한 상이한 활용을 보여줌에 따라 개념미술 이후 미술에서 언어가 어떻게 변용되고 다루어지는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이 글은 개념미술가로서 언어를 비중 있게 사용해 온 멜 보크너의 미술에 나타나는 언어의 사용방식과 특징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조형성의 변형을 고찰하고 미술적 의의를 논하였다. 텍스트를 회화적 형식에 접목하는 보크너의 조형은 반복되거나 나열되는 구조의 텍스트를 선택하여 중첩하거나, 텍스트와 배경간의 배색을 활용하거나, 물성과 질감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텍스트의 지각을 지연시키는 그의 타이포그래피는 텍스트의 의미가 아닌 텍스트의 구조를 반영함으로써 의미전달의 수단이기보다 조형의 대상으로 언어가 활용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조형의 대상으로 제시된 보크너의 언어는 1990 년대 디자인의 해체주의 타이포그래피와 텍스트를 조형의 소재로 먼저 활용하기 시작한 후기 개념미술가들의 영향 하에 시작되지만, 그들과 차별되는 회화적 방식을 통해 텍스트 기반 미술의 다양성에 기여하며 미술가에 의해 미술적 형식으로 다루어지는 타이포그래피의 사례로 중요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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