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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애순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65 - 100 (36page)
DOI
10.24993/JKLCY.2024.6.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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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낙원 과학소설상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 한낙원 과학소설 수상작은 아동청소년 SF를 대상으로 한다. SF는 독자에게 ‘인지적 낯섦’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는 장르이다. 그러나 아동청소년 SF에서 접한 세계는 아무리 로봇이 등장하고 외계인이 등장해도 낯설지 않고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함을 선사한다. 다락방의 외계 행성에서 온 우주인, 마을 뒷동산의 아지트에서 쏘아 올리는 로켓, 히치하이킹을 하는 로봇, 반려동물 사이보그 등 성인 SF라면 낯설게 보이는 존재들이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unheimlich)을 주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제1회부터 제10회까지 수상작과 우수응모작 중 가장 많은 소재를 차지하는 것은 로봇, 사이보그이다. 그리고 지구 이외의 다른 행성, 우주와 외계인, 가상세계 등이다. 한낙원 과학소설상 수상작 아동청소년 SF는 성인 SF에서 다루어지는 소재와 겹쳐지는 부분이 있지만, 기후, 환경, 장애 등과 같은 문제보다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한 친구와 가족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 혹은 자기 정체성에 관한 문제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SF의 주인공은 매혹적인 ‘공간’이라고 할 정도로 낯선 공간의 신선함에서 재미를 얻는다고 말한 것과 달리, 공간보다 주체(인물, 캐릭터, 로봇 등)의 관계에 얽힌 서사가 더 부각된다.
왜 한낙원 과학소설상 SF에서는 미지의 가보지 못한 행성이 등장하는데도 낯설지 않은 것일까. 오히려 외롭고 잔인하고 잔혹한 현실의 세계가 낯설고 받아들이기 힘들게 다가온다. 본 연구에서는 한낙원 과학소설상 수상작들에서 SF의 주인공인 공간과 인물들의 관계 맺기가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 들여다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관계 형성의 대상 확대: 로봇, 반려동물, 사이보그, 외계인
3. 두 세계의 대립: ‘낯선’ 현실과 ‘익숙한’ 아지트
4. 인지적 낯섦을 주는 질문들과 인식 변화의 계기
5. 한낙원 과학소설상과 아동청소년 SF의 앞으로의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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