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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지민 한경훈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11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19 - 14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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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사회에서 추상표현주의적 경향의 예술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와 지금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는 컬트적 팬덤 문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당 대 대중 예술은 큰 틀과 작법 및 방식이 틀에 박힌 것을 선호했으며 유행이 일괄적이고 여흥을 위한 문화가 주류였다. 젊은 사람들도 개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집단적인 기준을 따름으로써 사회에 순응하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로 나타났으나 그와 동시에 흑인들의 민권 운동이 시작되는 등의 역사적 흐름은 예술을 감상자 중심에서 예술가의 표현을 더 중요시하는 새로운 문화로 바꿔놓으며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 밥 음악과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연관성은 싸이네스테시아(Synesthesia) 이론과 그것들을 향유하는 대중 및 대중 예술가들의 작품과 표현을 통해 그 상호주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인, 작가, 요리사, 평론가, 철학가, 뇌과학 연구자들의 주장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어렵지 않게 접해 볼 수 있다. 밥 음악의 특징인 ♭5음은 랭스턴 휴즈(Langston Hughes)의 시에서 김빠진 맥주로 표현 되었고 밥 음악의 태생적 근원이 경찰들의 진압봉에 흑인들이 맞을 때 나는 소리로 표현하고 솟구치는 고음부의 날카로운 소리에서 눈물의 아픔을 비-박!같은 표현을 나타내는 시어를 볼 수 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저서에서 밥 음악을 표현하며 컬러풀하고 향기롭다, 허우적거리다, 녹아버리다 등의 감각전이적 표현을 사용했다.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는 자신이 바그너(Wagner)의 공연에서 마음속으로 모든 색을 눈앞에서 보았다고 말했다. 음의 고저, 선율, 화성 등 음악과 음향적인 부분에서 사람들이 떠올리는 색감이 완전하게 일관한다고 말할 수 없을지 몰라도 상호 주관적으로 공통되는 감각 전이가 상당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어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밥 음악과 추상표현주의 미술 속 컬트 문화 양상 4. 밥 음악과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연관성 고찰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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