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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주인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9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49 - 172 (24page)
DOI
10.22344/fls.2024.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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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문에서는 마녀사냥에 타깃이 된 여성들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양성성에 기초한 여걸 모형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살펴보았다. 양성성이란 여성과 남성이 각각 가부장적 사회에서 억압되어 온 자신의 반대성 성향을 인정하고, 남성 중심적인 이분법적 사유체계를 포기할 때, 비로소 독립된 자아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을 활용한 클라리사 에스테스의 여걸의 모형에 따르면, 여인들이 시련을 겪은 후,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남성성을 발견하게 되면 가부장적 편견이나 관습에서 벗어나 성숙된 자아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 에스테스는 심리학자로써 여성들의 경험과 감정을 연구하면서 여성의 내면세계를, 야생 동물의 상징과 연결시켜, 여성들이 자신의 본성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설명한다. 에스테스가 제시한 여걸의 일련의 단계, 즉 시련과 엘리시움, 그리고 화해와 병고침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거듭나게 된 여성은 가부장적인 전통으로 인한 남성들의 횡포와 부조리한 인습을 거부하고, 인간의 자연성과 본성에 기초한 자유를 존중하는 여인으로, 여성 공동체성의 가치와 연대감을 위한 능동적인 자기희생에 초월적 가치를 두는 여인임을 확인한다. 따라서『바다의 성당』에서 봉건영주와 왕실 및 귀족, 그리고 종교재판소의 재판관들의 폭정에 대항하는 소작농과 시민, 유대인 공동체 구성원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는 가부장적 전통과 봉건주의의 부조리에 저항하는 여성들의 탈주의 욕망과 맞닿아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면서
II. 여성의 타자성과 탈주의 욕망
Ⅲ.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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