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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치웅 (국립목포대학교박물관) 김상민 (국립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85집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41 - 480 (40page)
DOI
10.18496/kjhr.2024.8.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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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 서남해안권 도서 · 해안지역에서는 이른바 "마한역사문화권" 정비, 보존 · 활용이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학술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신안의 도서지역과 해남반도의 고고학적 조사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반면 두 지역과 인접한 진도는 넓은 면적을 가진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미진한 학술적 성과로 인해 서남해안의 고고학적 연구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최근 조사된 진도 관마리 1호분의 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진도와 인접한 도서 · 해안지역의 자료와 비교를 통해 그 성격을 추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5~6세기 서남해안 도서 · 해안지역 고분문화 속 진도 관마리 1호분의 학술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진도 관마리 1호분은 도서지역 구릉 말단에 위치한 원형분으로 매장주체부는 남북을 장축으로 하는 횡혈식석실묘이다. 이를 인접한 서남해안 도서도서 · 해안지역의 고분들과 입지, 장축방향, 석실 규모, 개석의 특징 등을 고려하여 비교한 결과, 해남반도권보다는 신안의 도서지역과 유사성이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신안 도창리 고분, 읍동 2호분이나 상태서리 상서고분군의 고고학적 현상과도 강한 연관성을 띤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진도 관마리 1호분의 연대는 신안 도서 일대에 횡혈식석실의 조성시점을 토대로 백제 사비기에 해당하는 6세기 중엽 이후로 추정하였다.
한편 진도 관마리 관마고분군이 위치하는 지산면 일대 고분의 분포를 살펴보면, 관마리 관마고분군과 인접한 내삼당고분은 고지형 상 바다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다. 신안 도서지역의 사례에 비추어 보면, 진도 역시 바다와 인접한 지역 내 5세기 대 왜계고분, 구릉 말단부에 6세기 대 백제계 횡혈식석실묘가 입지하고 있음을 추정하였다.
현재까지 조사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조사 사례에 준하여 살펴보면, 진도의 고분문화도 서남해안 도서지역에서 공유한 5~6세기의 고분문화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진도 관마리 1호분의 학술조사는 최근 해남반도, 완도, 고흥반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동시기 고분군과 함께 서남해안 도서 · 해안지역의 고분 축조 집단을 추정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임에 분명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진도 관마리 1호분의 조사 성과
3. 5~6세기 서남해안 도서 · 해안지역 고분의 분포와 그 특징
4. 진도 관마리 1호분의 성격에 대한 시론적 고찰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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