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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재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세명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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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이 논문은 이호철의 역사소설에 대한 시론적 인구로서 1960년대의 초기 역사소설들이 지니는 양식적 특성을 고찰하고 역사소설로서의 의미와 한계를 구명한 연구이다.
· 연구 배경: 분단문학의 대표 작가인 이호철은 다수의 역사소설을 발표하였으나 그에 대한 연구는 일천한 상황이다. 이호철의 역사소설은 한국 사회의 역사에 대한 작가의 관점과 해석을 구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초기 역사소설로부터 단계적으로 연구될 필요가 있다.
· 선행연구와의 차이점: 작품에 나타난 역사 재현 양상에 대한 고찰이나 발굴 작품 소개에 중심을 두었던 선행연구들과 달리 이제까지 연구되지 않은 작품을 연구대상에 포함하여 이호철 초기 역사소설의 양식적 특성과 그 의미를 밝혔다.
· 연구방법: 게오르그 루카치의 역사소설론과 관련 문헌들을 원용하여 작품의 서사와 담론, 역사소설로서의 양식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 연구결과: 연구를 통해서 이호철의 초기 역사소설이 1964년의 위기에 대한 문학적 대응의 일환으로서 당시의 현재인 1960년대를 만든 역사적 기원에 대한 탐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그리고 이 시기에 발표돈 두 가지 양식의 역사소설의 특징과 의미를 밝혔다. 하나는 「타인의 땅」을 통해서 나타나는 연대기적 양식으로, 역사의 통시적 구조에 대한 통찰과 역사철학적 인식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구한말 ‘개화와 척사’의 문제를 현재의 역사적 기원으로서 상정하고 역사적 방향성을 상실한 ‘타인의 땅’의 문제점을 적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다른 하나는 「1기 졸업생(1)」과 이후 연작에서 나타나는 회고적 대담의 양식인데, 역사적 인물들의 대담을 통해서 현재와 과거가 마주하도록 하여, 현재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역사로부터 ‘오래된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는 모색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서사성을 해체하고 시간을 공간화하여 담론 중심의 역사소설 양식을 주조하였다. 마지막으로 1960년대의 초기 역사소설에 위기의식으로부터 비롯된 ‘불안’과 ‘두려움’의 정치적 무의식이 내포되어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역사소설의 창작이 이호철 작가에게는 그의 삶과 문학을 지배했던 한국 현대사의 기원에 대한 탐구이자 한국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향한 기투였음을 구명하였다.
· 공헌점 및 기대효과: 이 연구의 의의는 이호철의 역사소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시발점으로서 이호철의 문학에서 역사소설이 지닌 의미와 한계를 밝혔다는 점에 있다. 이후 연구는 이호철 역사소설에 대한 단계적이고 발전적인 후속 연구와 1960년대 역사소설 전반에 대한 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Ⅱ. 연대기적 양식과 ‘개화와 척사’라는 기원
Ⅲ. 회고적 대담의 양식과 오래된 미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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