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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유빈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68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25 - 25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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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The Great Learning』의 주석 내용을 중심으로, 영국 선교사 제임스 레게(James Legge, 1815-1897)가 ‘四書’ 중 하나인 『大學』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파악해 보고자 작성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제임스 레게의 『The Great Learning』의 편집 체제는 朱熹의 『大學章句』를 따른다.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주희가 새롭게 편집한 ‘章句’의 체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레게는 대부분의 쟁점이 되는 문제에 대해서 鄭玄 그리고 특히 孔穎達의 설을 제기하면서 주희의 설과 비교하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 속에 주희의 설이 가진 불합리한 부분을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했던 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임스 레게의 『대학 』 이해는 그의 주석 속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그 경향은 주희의 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일부이기는 하지만 주희의 설을 옹호하는 부분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제임스 레게는 ‘反朱‧從王’적인 학술 경향의 면모가 보이지만 지나친 치우침은 자제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四書’와 ‘五經’ 및 여타 경전들을 번역하고 주석했던 레게 자신의 유가경전에 대한 나름의 판단기준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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