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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우섭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충북대학교 러시아알타이지역 연구소 러시아학 러시아학 제28권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89 - 20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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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에서는 알타이 산악지대에 위치한 얄로만 유적의 전반적인 성격과 흉노 유물들을 떻게 해석할지에 대해 고찰한다. 흉노는 그 문자와 기록은 남기지 않았지만 최초의 유목 제국을 건설하고 화려한 문화를 영위했다. 중국 문헌에서는 침략을 주도하는 야만적 집단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유라시아 전반에 걸쳐 동서 문화의 매개체로 역할을 담당했다. 얄로만-2 유적에서는 불란코빈 문화가 공존하면서 나타났고 그 이전에는 파지릭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에서 나타나는 허리띠 장식 문화가 그 이전에 존재하던 파지릭 문화의 전통을 ᄄᆞ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물들 중 다수는 몽골과 자바이칼 연안 흉노 유적에서 발견되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렇다면 그 중심연대가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1세기에 속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 가능케 한다. 결과적으로 얄로만-2 유적에서 확인된 금속공예품들은 중앙아시아 흉노의 문화적 전통이 남아 있는 가운데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대표하는 것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유물들은 남시베리아의 재료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몇 가지 것들은 모방품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도마뱀 같은 것들은 흉노의 진품을 모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용의 머리를 하고 있는 것들은 확실하게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인 것으로 동서교류의 큰 축을 담당했다는 점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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