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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161 - 181 (21page)
DOI
10.22344/fls.2024.9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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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스의 유작이라 일컬어지는 『머나먼 나라』는 『단지 세상의 끝』을 다시 쓴 작품이며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한 연극 구조의 변주가 이목을 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가 동시에 펼쳐짐으로써 연극의 시간과 공간의 배경은 더욱 모호해진다. 하나의 지면 혹은 하나의 무대에 서로 다른 차원의 세계를 공존시키기 위해 라가르스는 현세와 사후 세계의 대화가 상호침투하도록 배치하며, 이로 써 대화의 연속성 없이 단절된 장면이 연출된다. 루이는 이 평행 세계를 오가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말하는가 하면, ‘귀환의 삼부작’으로 일컬어지는 다른 두 작품에서 언급된 적이 없는 그의 비밀이 랩소드, 코러스 등과 같은 엑스트라들에 의해 노출된다. 이 작품은 전작에 비해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그들의 독백과 대화 가 장황해진 만큼 연극의 밀도와 응집력이 다소 떨어지는 인상을 준다. 그 대신 암시와 생략이 많아 모호하게 다가왔던 『단지 세상의 끝』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노출되기를 극히 꺼렸던 성 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이 루이를 통해 드러나고 있어 라가르스의 글쓰기와 극작법뿐만 아니라 그의 삶을 이해하는데 긴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며
Ⅱ. 연극 구조의 변주
Ⅲ. 고백 혹은 커밍아웃
Ⅳ.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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