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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민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사학회 Extra Archive: 디자인사연구 Extra Archive: 디자인사연구 제9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94 - 105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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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웅은 현대적 디자인 개념이 태동하기 시작했던 근대 인쇄출판 문화 속에서 그라픽
디자인의 개척자로 활동했다. 그는 서양 문화를 수용하고 복제 기술로 인한 대량생산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일찍이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구분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은 독립적인 작품이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에서는 정현웅이 제작한 신문, 잡지, 단행본을 매체별로 분류하고 표현 기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현웅이 신문화와 전통이 교차하던 시기에 뛰어난 미술적 기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고 시대와 대중의 취향을 반영한 이미지를 생산한 근대의 그라픽 디자이너의 역할을 수행한 것을 확인했다. 인쇄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현된 그라픽 디자인의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했던 정현웅의 작품은 한국 그라픽 디자인 역사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근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정현웅의 역할
3. 정현웅의 일러스트레이션 분석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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