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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선미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어중문학회 중어중문학 中語中文學 第98輯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3 - 53 (21page)
DOI
10.46612/kjcll.2024.12.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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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민화(再殖民化)’ 초기(1945-1949) 대만은 ‘일본성’은 죽어가고, ‘중국성’은 아직 탄생하지 않은 문화적 헤게모니 공백기였다. 이러한 정체성의 위기의식속에서 외성인과 본성인은 각자 위기 상황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돌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루쉰’을 문화적 헤게모니 안으로 끌어들이며, 각자의 사유체계로 헤게모니 공백을 채우고자 했다. 이에 ‘루쉰 열풍’이 일어났다.
‘루쉰’은 외성인과 본성인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지녔다. 외성인은 ‘중국화’를 촉진하여 대만인에게 중화 정체성을 이식하고자 했으며, 대표적인 인물로는 쉬서우창과 황룽찬이 있다. 이와 달리 본성인은 ‘루쉰’ 사상을 빌어 국민당 정부의 억압과 부정부패를 비판하며, 대만의 주체성과 평등을 주장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양쿠이, 룽잉쭝, 양윈핑 등이 있다. 이들은 일제 식민시기부터 루쉰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던 지식인으로서, 국가권력의 침탈과 압력에 끊임없이 저항한 인물이다. 본고는 외성인과 본성인의 ‘루쉰’ 담론에 관류하고 있는 주제를 추출하여 문화적 헤게모니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루쉰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의 교류사, 나아가 중국과 대만의 근대사 및 동아시아 연구에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루쉰 열풍은 왜 일어났는가
3. 루쉰 헤게모니/대항헤게모니 두 양상
4. 나가며
參考文獻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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