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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두영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49 - 38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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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두』에 나타난 작가의 자전성을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영화를 통해 새롭게 이해한다. 『화두』의 화자이자 주인공은 1973년 미국 체류 중 한 괴기영화를 매우 의미 있게 보고 이 영화의 줄거리와 관객의 반응을 밝힌다. 그러나 작가는 이 영화의 표제를 밝히지 않는데, 본고는 최인훈 소설에 나타난 영화 인용의 법칙을 놓고 볼 때 이 영화가 가상의 영화임을 주장한다. 본 연구는 이 영화가 생산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가상의 영화를 구성하는 작가의 행위가 서사적 층위에서 어떤 효과를 낳는지 살펴본다. 본고는 이 영화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바탕한 창작물임을 주장하고 동화와 영화를 상호텍스트성 맥락에서 분석하며 이를 통해 작가 의식의 규명을 시도한다. 이 가상의 영화는 「헨젤과 그레텔」과 중심 서사를 공유하지만, 최인훈의 망명자로서의 자기 인식과 가족사는 이 영화에 서사적 강도를 더해 동화가 괴기영화가 되게 하였다. 영화는 두 차례에 걸쳐 화자의 꿈(악몽)에 영향을 미치고 영화는 이제 화자로 하여금 자신의 본질적 정체성이 망명자임을 고백하게 한다. 본 연구는 가상의 영화를 작가의 자서전적 재구성 차원에서 살펴보고 가상의 텍스트를 창조하는 작가의 행위를 문학적 ‘구조’ 행위로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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