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선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65 - 94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조선시대 과거에 고시된 여러 문체 가운데 잠(箴)⋅명(銘)⋅송(頌)으로 출제된 시제를 조사 및 개괄하고, 이 가운데 경문(經文)에서 유래된 시제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약 220여개의 시제들을 추릴 수 있었고, 이 가운데 경문 관련 시제들은 약 80여개로 추산되었다. 사서(四書)에서는 몇 개의 특정 구절에서 집중적인 출제가 이루어졌으며, 오경(五經)에서는 보다 넓은 범주의 문장에서 고르게 출제되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잠⋅명⋅송과 시⋅부를 위주로 하여, 각 문체에서 출제된 경문 관련 시제들의 일면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문체에서 성군의 덕정과 현신들의 충성을 담은 구절은 모두 어느 정도 높은 비율로 출제되었다. 경문의 다양한 구절 가운데서도, 과거의 시제로 쓸 만한 교훈적 내용이 담긴 편장들은 문체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자주 인용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가장 많이 출제된 단일 구절에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의(疑)⋅의(義) 과목이 주로 철학적인 내용이나 특정 인물의 고사에 집중했다면, 시(詩)⋅부(賦)에서는 술, 음악, 흥취 등 문학 작품에 좋은 재료가 될 만한 소재가 들어있는 편명이 높은 비율로 출제되었다. 잠⋅명⋅송은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겸하였으며, 훈계 및 권면 등의 어조가 강한 구절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즉, 경문의 논리적 설명(의⋅의), 응시자들의 문장력(시⋅부), 군신 및 자신들을 향한 권계(잠⋅명⋅송) 등 문체가 고시된 목적에 보다 충실하고 적합한 시제들이 자주 출제되었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