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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재구 (가톨릭대학 성신교정)
저널정보
수원교회사연구소 교회사학 교회사학 제25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79 - 32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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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돌아가시고 승천하신 이후 사도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가톨릭교회는 하느님 구원 사업을 위해 충실한 목자, 선교사, 성인 성녀 등 교회의 등불이 되는 많은 보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이 사명을 받은 교회는 지속해서 그분의 메시지를 선포해 왔다. 그분 메시지의 핵심은 사랑이다. 즉,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35)라는 말씀이다. 따라서 이 사랑은 인류 구원을 위해 초대받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다. 사제 다미안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몰로카이(Molokai)에서 16년간 선교사로 또한, 본당 신부로 사목했다. 그는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를 나병 환자들을 위해 사랑으로 건설했다. 사제 다미안은 요한복음 21, 15-17에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착한 목자의 삶 그 자체였다. 착한 목자의 사명은 예수님의 명령인 내 양을 돌보고, 먹이고, 치는 것이다. 이러한 주님의 말씀을 사랑으로 실천한 사제 다미안은 벨기에 트레멜로(Tremelo)에서 태어나 독실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함께 지낸 어린 시절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선교 사제로 사목을 시작했다. 몰로카이의 나환자촌에서 사제 다미안은 강하고 열성적으로 나병 환자들에 일용할 양식과 영적 양식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몰로카이에서 그는 외로움과 고립, 비난에 시달렸으며, 일부 거짓 주장에 직면하여서는 모함이라는 고통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는 확고한 믿음과 인내를 지니고 성찬례의 주인이신 예수께 봉헌하였다. 그는 나병 환자로 환우들에게 희망과 빛과 생명의 존엄성을 심어 주고 생을 마감한다. 그는 착한 목자로서, 선교 사제로서, 자신의 전 존재를 하느님 백성과 예수님을 위한 희생 제물로 봉헌하였다. 따라서 그분의 삶과 영성에 관한 연구가 세상 현장에서 일하시는 사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그분의 신앙과 삶 안에 스며있는 영성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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