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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수홍 ((재)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100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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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무덤이 군집되어 있는 양상을 검토하여 군집묘로서 가지는 기능과 그 의미를 알아보았다. 청동기시대 전기에 소형 무덤이 2~3기씩 분포하는데, 특징은 소군집이며 산발적이다. 마을이 영속적으로 지속되지 않았던 것을 의미한다. 후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대군집묘의 시대가 시작된다. 특징은 계획적이며 기획적이다. 대구 월배선상지 일대, 사천 이금동유적 일대, 밀양 가인리유적 일대 분포양상을 검토하였다. 무덤은 때로는 點狀, 때로는 線狀, 때로는 面狀으로 보이지만 실제 폭이 넓은 線形으로 분포한다. 主軸列이 있고, 주축열에서 分枝하는 열, 별도의 소군집열, 단독 배치 등으로 구분된다. 주축열에 상대적으로 서열이높은 피장자의 무덤이 배치된다. 무덤을 한곳에 군집해서 축조하면서 개인보다 공동체라는 의식이 고조될 것이다. 친족개념이 강화되고, 공동체의 정서적 통합에 기여하였을 것이다. 무덤이 교통로에 위치하면서 육지의 등대와 같은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진주 대평리유적 옥방 1지구, 가호동유적, 마산 망곡리유적의 환호와 군집묘를 검토해 마을 내에서 군집묘가 이동 통로로 이용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동 통로의 기능과 함께 마을을 지키는 벽사의 역할도 하였을 것이다. 군집묘를 통해 정착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농경문화가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농경문화가 정착되면서 지도자가 등장하고 권위를 고양하기 위해 기념물로서의 무덤을 축조하고 조상에 대한 숭배가 시작된다. 군집묘는 그러한 숭배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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