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준형 (해군사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83 - 130 (4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메이지시기에 발행된 조선지도를 국경선의 형태에 따라 분류하고 그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메이지시기에 발행된 조선지도는 102건이다. 그 발행 시기는 운요호사건, 임오군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경술국치 등 한일관계상 중요한 시기에 집중된다. 조선지도는 국경선의 형태에 따라 5가지로 구분된다. 흑룡강 이남 만주지역을 포함시킨 A형 지도(6건)는 운요호사건 이전에만 발행되었다. 압록강․두만강 대안의 봉금지역을 포함시킨 B형 지도(8건)는 청일전쟁까지만 발행되었다. A․B형 지도는 압록강․두만강 이북지역까지 확장된 조선의 영토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압록강․백두산․두만강을 국경으로 표현한 C형 지도(40건)는 보다 정확한 지형정보가 수록된 조선후기 지도를 받아들인 결과로, 메이지시기 대표적인 조선지도로 활용되었다. 백두산을 제외시킨 D형 지도(16건)는 임오군란 직후부터 러일전쟁 발발 직후까지만 발행되었으며 동북아지도의 조선부분으로 많이 채택되었다. 간도가 조선영토로 포함된 E형 지도(32건)는 1894년부터 시작하여 러일전쟁기에 집중되다가 이후 1910년까지 지속적으로 발행되었다. 러일전쟁 전후로 이 지도가 집중적으로 발행된 것은 만주진출을 목표로 삼았던 일본에서 간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에서 정한론의 부상으로 조선지도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직접 조사한 지리정보가 축적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전에 수집했던 조선의 고지도를 재편집․수밖에 없었다. 이후 일본은 조선에 대해 직접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청일전쟁 전후로 조선의 국경에 대한 인식을 좀더 명확하게 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