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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75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87 - 2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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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는 정사의 상대적인 용어이자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하고는 했다. 그러나 국가의 통제 속에 편찬된 정사와는 달리 史書의 핵심인 증거 능력에 있어서는 부인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경우가 있었다. 야사는 정사의 보완재 역할을 하는 史書로서의 기능을 살폈다. 한국의 고대사를 이해하고 복원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정사가 삼국사기 였다. 그러나 삼국사기 는 증거력에 있어서 오류를 量産하였다. 삼국사기 의 오류를 摘示하는 게 본고의 목적이 아니었기에 이 사안은 더 이상 깊이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정사 만능주의라는 막연한 신뢰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시대사를 담고 있는 정사의 표상이 實錄이었다. 그러나 실록 역시 집권 세력에 따라 새로운 실록이 편찬되었다. 권력 앞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또 엄밀하게 통제된 실록의 내용이 유출된 사실도 포착되었다. 다른 여타 국가 문서나 야사와의 비교를 통해서 실록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 권력이 발간한 官撰은 상당한 권위를 부여받았다. 그렇지만 난중일기 를 轉載한 이충무공전서 에서는 자의적인 내용 삭제가 극심하게 자행되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형의 변조를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私記錄이 國家記錄化함으로써 어떻게 변형되고 있는 지를 알려주는 사례가 된다. 따라서 야사의 가치는 정사의 보완재 이상의 의미를 지녔음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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