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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함경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10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265 - 2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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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전주의 드라마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를 중심으로 괴테의 카타르시스 해석과 시대진단이 창조적 고전 수용으로 구현되는 바를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괴테는 카타르시스를 극의 구조와 관련된 개념으로 새롭게 해석하는데, 이러한 해석은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에서 구체적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괴테의 드라마에서 구현된 휴머니즘의 이상은 문학적 모범으로 삼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과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시대적 차이에 대한 진단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기존 연구에서 간과된 괴테의 카타르시스 해석과 시대진단을 살펴보고 이것이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에 창조적으로 구현되는 바를 에우리피데스 비극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괴테의 카타르시스 해석은 최근에 대두된 ‘인지적 해석’의 맹아를 담고 있으며, 그의 시대진단은 칸트가 영구평화론 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보편적 우호’를 선취한다는 점에서 고전주의 드라마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의 인문학적, 인류학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나아가 괴테가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파악한 카타르시스 및 시대진단의 결정체로 제시한 진실과 환대는 ‘탈진실’ 현상과 ‘아시안 헤이트’ 현상에 직면한 오늘날에도 공감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시대에 영감을 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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