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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열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즈니스학회 비즈니스융복합연구 비즈니스융복합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73 - 82 (10page)
DOI
10.31152/JB.2025.02.1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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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갈등은 극단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회화합은 요원해 보인다. SNS라는 무제한 실시간 공론장의 등장이 가져온 저주일까? 이 연구는 SNS 사회갈등의식과 선거의 역학 관계를 추적했다. SNS 사용 행태가 선거이전, 선거기간, 그리고 선거이후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시계열 비교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이어주는 소셜미디어가 가져온 참여의 축복이 곧 공동체 갈등의 저주라는 양면성을 검증한다. ‘침묵하는 다수’는 사라지고 있다. 메시지 조회수가 곧 목소리 크기다. 그 목소리 크기가 사회갈등으로 이어진다면 선거는 그 갈등의 집약이다. 유권자는 정치적 진영논리가 강해지고, 출마자는 이를 자극하며, 미디어는 자극의 확대재생산에 몰두한다. 대선을 전후로 2년 주기 데이터 측정과 분석의 결과는 다소 암울했다. 선거가 끝나고 사회갈등이 줄어드는 패턴은 소셜미디어 등장과 함께 사라졌다. 선거가 끝났는데도 갈등은 커지고 있었다. 계엄과 탄핵으로 한국 사회가 찢어지기 이전에 이미 그랬다. SNS상의 의견표현은 선거가 끝나고 확연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갈등인지는 그렇지 않았다. 희망적인 것은 SNS 사용량이 많을수록 사회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효능감 또한 높다는 점이었다. 소셜미디어 사회갈등 ‘확산론’은 실재했지만, 무제한으로 펼쳐진 새로운 공론장에서는 메시지 내용과 논리에 더 집중하는 성숙한 토론의 변화도 감지할 수 있 었다. ‘느슨한 고리’ 효과로 사회갈등 해결에 기여한다는 ‘상황론’ 역시 똑같이 실재했다. 이 연구의 가장 큰 시사점은 ‘확산론’과 ‘상황론’은 공존했고 양립한다는 사실이었다. 한국의 사회갈등 유형 중 세대갈등이 이념갈등이나 남녀갈등을 넘어서고 있다는 결과도 논의된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연구문제
III. 연구방법
IV. 실증분석
V.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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