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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105輯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163 - 17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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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어 어휘사(語彙史)적 측면에서『續日本紀』의 선명(宣命)에 나타난 복수표현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상대문헌 6국사(六國史) 중,『續日本紀』는 선명체(宣命体)가 처음 나타난 문헌으로 漢文体와 和文体가 혼재하면서 복잡한 복수표현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수사의 이용과 첩어(疊語)를 이용한 복수표현은 제한적이며, 수사의 수식을 받는 복수표현은 ‘一二人等’ 과 같이 비문법적인 이중의 복수표현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諸神多知’ 와 같이 漢語복수표지 ‘諸’와 和語복수표지 ‘たち(多知)’가 함께 나타나기도 하였다. 인칭대명사의 경우, 단수와 복수의 대립을 유표(有標)로 구분하는 현대일본어와는 달리 무표(無標)로 복수를 나타내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다. 유표로 나타난 복수표현 양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等’은 유정물에 접속하며 가장 생산적인 복수접미사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等’은 ‘たちどもら’ 가 대우도에 따라 선택적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복수표지로 쓰였기 때문이다. 둘째, ‘衆’과 ‘諸’는 공통적으로 복수성을 함의한 명사로 쓰일 수 있다. 반면 ‘衆’은 유정물에 수식어와 접미사로 접속되어 복수를 나타낼 수 있으며 ‘諸’는 유정물과 무정물에 모두 접속되나 수식어로만 쓰이는 특징이 있다. 셋째, ‘たち(多知)’와 ‘ども(止母·止毛)’는 복수접미사로 사용되며, ‘ら(良)’는 부조사(副助詞)로 사용되었다. 이때 ‘たち(多知)’와 ‘ども(止母·止毛)’는 선택적 조건으로 대우도가 관계하는데, ‘たち(多知)’는 위계가 높을수록 접속되기 쉬우며, ‘ども(止母·止毛)’는 친족이나 위계가 낮을수록 접속되기 쉬운 특징이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선명(宣命)에 보이는 복수표현 양상
3.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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