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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미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43권 특별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81 - 10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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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연합왕국”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이 축구를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민족적․문화적․역사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각 지역은 이를 통해 독립적 정체성을 드러낸다. 잉글랜드는 축구의 발상지로 제국주의와 산업화를 거치며 국제적 축구 문화를 형성했고,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와의 경쟁을 통해 민족적 독립성을 강조한다. 웨일스는 언어와 전통을 보존하려는 의지를, 북아일랜드는 영국과의 연합주의적 정체성을 축구를 통해 표현한다. 축구의 제도화와 대중문화적 특징을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한 본 연구는 영국 축구가 지역적 차이를 넘어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는 방식과 함께 사회적 통합과 분열을 반영하는 복합적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논의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영국 축구의 제도화와 대중화
Ⅲ. 영국을 구성하는 4개국의 축구
Ⅳ.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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