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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30호
발행연도
2025.4
수록면
7 - 56 (50page)
DOI
10.46407/kjci.2025.04.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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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인 2023년 8월 24일을 기준으로, 2023년 8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2주간 포털 뉴스 기사와 댓글을 분석하여, 한국과 일본 언론 환경에서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반응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야후재팬의 기사 및 댓글을 수집하여 LDA 분석을 수행한 결과, 두 나라의 보도 방식과 댓글에서 뚜렷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첫째, 네이버 기사는 수산물 안전성과 관련된 피해 우려 및 정치적 대립을 주제로 하여 사실 전달에 중점을 두면서도 소비자 안전에 대한 위험과 사회적 불안감을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야후재팬에서는 해양 방류일정과 안전 대책 논의와 같은 사실 전달 기사가 존재하는 가운데, 국제적 반응에 대한 보도가 방류 전 50.8%에서 방류 후 71.9%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야후재팬 기사가 자국 내 불신보다 국제사회의 반응을 강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댓글에서는 과학적 사실과 데이터는 객관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각국의 이해관계와 이념에 따라 선택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과학은 비난의 도구로 전락하고, 정치적 목적에 맞춰 왜곡된 정보가 양산되는 ‘오염된 과학’으로 변모하였다. 특히, 양국의 댓글 이용자들은 내부와 외부의 적 개념으로 나뉘어 여론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댓글을 통해 정치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반면, 일본의 야후재팬 댓글에서는 ‘외부의 적’, 특히 중국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다. 본 연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담론의 복잡성을 조명하며, 이러한 현상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와 그 사회적 함의를 깊이 성찰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3.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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