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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ong–Tae Lee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9집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245 - 263 (19page)
DOI
10.18708/kjcs.2018.07.10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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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에 대한 중세 수도사들의 ‘신비적’ 해석은 흔히 ‘아가페’ 영성과 대비되는 ‘에로스’ 영성의 전범으로 이해되나, 본 논문은 끌레르보의 베르나르(Bernard of Clairvaux, 1090–1153)의 『아가서 설교』의 ‘키스 상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아가서에 대한 베르나르의 영적 해석에서 ‘에로스 모티브’가 ‘아가페 모티브’에 의해 포섭되어 있으며, 이는 나아가 성육신을 단순히 과거적 사건이 아닌, 현재적, 신비적, 탈혼적(ecstatic) 실재로서 이해하고, 기독교 영성을 그러한 성육신 신비 안으로의 ‘참여’로 보는 그의 영성신학에 바탕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목차

I. Introduction
II. The Study of Spirituality & Motif–Research
III. Kiss as Eros
IV. Kiss as Agape
V. Christian Spirituality as Participation in the Mystery of theIncarnation
VI.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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