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1집 2호
발행연도
2005.11
수록면
107 - 129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본이 입헌군주제를 거쳐 민주제로 가느냐, 아니면 제국주의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던 시기에 나카에 쵸민(中江化民, 1847-190l)은 『삼취인경륜문답(三醉人經輪問答)』(1887)을 간행한다. 거기에서 그는 아마도 가장 일찍이 서구의 평화‘사상’을 일본에 소개하면서, 자신의 평화‘이념’을 제시하고, 나아가 당시 일본이 취해야 힐(취할 수 있는) 외교의 방향을 개진하였다.
『삼취인경륜문답』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의 한 사람인 양학신사(洋學紳士)의 입을 통해 개진되는 쵸민의 평화론의 내용은 민주제ㆍ연방제ㆍ군비철폐론이라는 세 개의 중요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얼핏 보면 쵸민이 루소에서 칸트로 이어지는, 지유와 평화의 문제에 대한 근대 서구의 논의를 수용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평화론을 구상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쵸민의 사상형성에 동양의 지적전통이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쵸민의 평화사장을 동양적 사유와 관련하여 본격적으로 논한 연구는 아직 없다. 그는 서구로부터 수용한 근대적 사유를 근간으로 하여 자신의 평화이념을 구상한 것이 아니다. 본고는 그의 평화이념이 맹자적 사유구도를 기반으로 하여 구축되었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루소의 권력체(Puissance)
Ⅲ. 칸트의 연맹제도(Foderalismus)
Ⅳ. 맹자적 사유구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0-016104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