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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07.10
수록면
137 - 1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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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이후 김억은 유성기음반의 가사를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상당수는 스스로 ‘시’라고 밝혔다. 이러한 작품들은 김억이 유성기음반의 가사를 ‘시’의 다른 존재 양상으로 여기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김억은 이미 음조미를 갖추고 있다면, 유행가의 가사도 충분히 ‘시’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고, 또한 그가 고안한 ‘격조시형’ 7ㆍ5조는 유행가 형식에 대단히 적합한 형식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론과 실천을 통해 김억은 국민시가의 이상을 체현하고자 했다. 또한 그의 유성기음반 가사는 대체로 서도 잡가를 근간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것은 우선 근대적인 의미의 시가 등장하는 가운데 근대 이전의 문학, 음악 장르가 여전히 의미 있는 자산으로서 그 생명력을 연장하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한국문학사의 한 국면이다. 그리고 1920년대 한국근대시가 서구지향으로부터 전통회귀로 옮겨가는 현상은 물론, 문자텍스트가 아닌 음성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문학관의 등장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한편 김억의 유성기음반 가사 창작은 기타하라 하쿠슈 등 일본 근대시인들의 영향으로부터 이루어진 것이기도 했다.

목차

1. 서론
2. 유성기음반 가사 창작의 배경
3. 시가 노래가 될 때
4. ‘조선정조(朝鮮情操)’의 원형과 의장(意匠)들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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