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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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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회 연구보고서 및 기타간행물 아시아의 재발견: 동아시아 국가간 TV 프로그램 교류의 의미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155 - 17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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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의 ‘한류’는 호기심과 놀라움, 비이성적인 팬덤과 위기의 수사학이 동시에 존재하며 각축하는 문화적 소비의 투쟁의 장이다. 이 논문은 이 널리 유행되어 있으면서 잘못 정의되고 있는 ‘한류 열풍’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대만에서 초기에는 성공한 로컬 문화 산업의 기준으로 한국을 연구하고자 하는 경제 담론으로 한류에 관한 담론이 존재했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한국의 드라마들은 일본 드라마와 비교되면서, 잊혀졌으나 영원한 아시아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현실의 일상성’과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식되었다. 그리고 〈대장금〉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주변 상품들의 소비의 융성을 보여주면서, ‘한류’를 새로운 차원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확장시켰다. 곧, 이전의 한국 드라마들의 작위적인 로맨티시즘에서 벗어나 젠더 관계나 가부장적인 유교주의의 모순을 부각시키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된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일상성, 로맨티시즘과 전통적인 윤리들은 텍스트의 부호화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의 해독에서 기인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대만에서의 한국 드라마의 현상은 여러 수준에서의 문화적 상상력과 일상적인 삶의 혼성으로, 문화적 근접성이나 허구적인 국경을 본질주의화하는 이론에서 벗어나, 문화적 탈영토화와 확장된 지역주의 그리고 TV 드라마의 수용자 연구에서의 가사화라는 컨텍스트적인 연구를 요청하고 있다.
따라서 초기의 확산 과정에서 ‘한국적인 것’이 구성되어지고 상상되어지는 방식과 상업주의와 역사적 과거의 경쟁적 관계 속에서 논의되어지는 양상, 그리고 ‘한국적인 것’과 ‘전통’이 논의되어지는 방식을 논의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곧 대만의 미디어 담론에서 ‘한국적인 것’과 ‘한류’의 형성은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긴장 가운데 있다. 초기의 미디어 담론들은 한류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그 영향력을 부인하였다. 그러나 그 대중적인 인기의 이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고 이는 ‘한국적인 것’은 상업주의적이며 문화적인 개성이 없는 저질문화라는 보수적인 비판을 생산하게 된다. 하지만 〈겨울연가〉의 배용준과 〈대장금〉에 대한 ‘오바산’-중년여성-팬덤은 ‘한국적인 것’에 스며들어 있는 ‘전통’에 대한 옹호와 미디어 엘리트들의 자국적인 문화 보호론, 성/나이 차별적인 담론과 공존하며 복합성을 띠게 하였다. 즉 좀더 젠더에 민감하고 문화지향적인 드라마 생산 정책과 드라마 시청의 가사화에 대한 좀더 컨텍스트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이로 인해 제기된 것이다.

목차

1. “Han-liu“
2. The Transformation of “Han-liu Attacks“
3. Commercialism and “No Cultural Characters“
4. The “Obasan Fandom“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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