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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18호
발행연도
2010.7
수록면
313 - 3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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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류문화상품의 수출이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한류문화상품에 대한 거부반응들도 아시아권에서 생겨나고 있다. 한류의 한계가 여러 면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본고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고찰하고, 이렇게 된 한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한류에 내재된 자문화중심주의적 이데올로기로 규정해 보고자 한다. 문화 민족주의적 입장, 신자유주의적 입장, 탈식민주의적 입장 모두가 이와 연결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한국인 특유의 정서에서, 홍콩?일본문화의 대체상품이라는 면에서,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서 찾으려는 시도들의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한류는 그간 한국을 위한, 한국인을 위한 자본주의 문화상품들이라는 차원에서 구성되어 왔기 때문에 유행 이상을 넘어설 수 없었으며, 외국에서 한류를 보는 시각 역시 고울 만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이미 한류에 대한 질시나 한국 문화에 대한 식상함 등이 한류에 대한 반감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측면은 이러한 판단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 본고에서는 글로컬(glocal)을 제시한다. 세계화와 지역화를 아우르는 글로컬이라는 관점을 통해 한류는 새롭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고, 일시적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현대 대중문화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미 성공한 한류 문화 상품들 모두가 글로컬적 요소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도 주지해야할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전통과 현대 측면 모두에서 한국적 특수성이 인류 전체에 호소하는 보편성과 맞닿을 경우에, 또 누구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글로컬적으로 융합되고 낭만적으로 창조되는 경우에, 지속 가능한 한류문화상품의 생산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한류의 역사적 연원과 정착, 그리고 원동력으로서의 ‘낭만성’
Ⅲ. 일시적 유행으로 이해되는 한류
Ⅳ. 한류의 지속 가능한 요소들에 대한 진단
Ⅴ. 글로컬적 융합: 자문화중심주의적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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