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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발표자료집 동북아시아 문화학회 제3차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01.10
수록면
61 - 7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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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객존》은 한국 근대 한시와 중한 양국의 문학 교류 사적을 살피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서적이다. 이 책의 주요 부분은 청 董文煥의 몇 가지 저작에서 초록하였으므로 동문환의 이름이 있고 또 중국의 李豫와 한국의 崔永禧 輯校라 되어 있어, 실제로 근대 중한 양국 문인들이 시문으로 서로 내와완 중요한 문헌들의 총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문인으로는 162명의 조선 문인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이조 후기 작가가 40여 명, 만청 작가가 30여 명이고, 책 말미에 “조선 인명 색인”이 부록으로 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책에 수록된 한국 근대 시인들의 한시의 예술 성취와 평가, 이 조 말기의 시풍과 청대 중엽 시풍과의 관계를 먼저 다루고, 이어서 여기에서 반영된 당시 양국 문인 간의 문학 교류 상황을 고찰하려 한다.
《한시객존》에 나타난 근대 韓人의 한시를 통해 살펴보면 한국 한시 예술 성취가 성숙한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에 있어 송 이후의 시학은, 근체시로는 당시와 송시를 벗어나지 않고 고체시로는 위진 육조, 당, 송을 모범으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이 한국 시인들이 청대 시인들의 창작과 평가에 높은 식견을 가지게 하는 근거가 된다. 특히 《한시객존》의 5언 7언 고시는 모방의 흔적을 벗어날 수 없었기에 근체시처럼 神韻이 담긴 경계를 드러내지 못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작품이 次韻한 작품이다.
명청 왕조와 이씨 왕조는 종주국과 속국의 외교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명청 문이들과 이조 문인들의 문학 교류의 첩경은 사절 활동을 통한 왕래로 이들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더욱 주의를 끄는 것은 명청 시기의 저명한 문인인 전겸익, 왕사정, 주이존, 이조원 등이 조선 문학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다 양국 문인들의 교류는 詩作唱酬, 서신 왕래, 시문 품평과 序跋 互贈 등이 주요 교류 형식이다.
이상으로 명청 시기의 중한 양국 문인간의 교류는 상당한 규모로 심도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교류가 주로 관리들과 이루어졌기에, 당시 가장 활동적인 문인은 관리들이 아니라 지방 문인들이었기에, 이들 지방 문인들과의 교류는 다분히 임기응변적이었다 할 수 있다. 또한 조선 문인들이 얻은 문학 정보는 官方에서 제공한 것이기에 여러 방면의 제한을 가지므로 전면적이라 할 수 없다.

목차

一、《韓客時存》的藝術成就
二、中韓文人之間的文學交流
余論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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