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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8권 2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163 - 194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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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초 경제적 사회주의화를 거의 완성한 중국공산당은 1956년 이후 생산력의 발전을 추구하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동안 사상개조의 대상으로 간주되었던 지식인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를 위하여 중국공산당은 지식인에 대한 ‘百花齊放, 百家爭嗚’, 민주당파에 대한 ‘長期共存, 相互監督’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러한 중국공산당의 방침에 대하여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던 지식인들은 1957년 봄 중국공산당이 정풍운동을 전개하자, 이에 편승하여 ‘大嗚大放’을 외치면서 국가권력에 저항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의 방침은 철저히 사회주의건설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고, ‘단결-비판-단결’이라는 도식 속에서 비판은 허용하지만 반대는 용납하지 않았다.
지식인들이 저항하게 된 데는 중국공산당의 일당독재와 권위주의에 대한 반발, 소외의식, 그리고 공산당과의 소통 불능, 건국 직후부터 숨 돌릴 틈도 없이 진행된 사상개조운동에 대한 불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식인들의 저항운동은 비판을 넘어 중국공산당의 일당지배를 부정하려는 단계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집단도 특별한 이데올로기나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세력을 조직화해서 중국공산당에 대항하려는 모습도 없었다. 또한 특히 지식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태도를 전통적 사대부의 모습에 기대어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것은 중화인민공화국 초기 지식인 저항운동의 한 특질이라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중국공산당의 ‘8全大會’와 ‘雙百’ 방침
Ⅲ. 민주당과 및 지식인들의 저항
Ⅳ. 저항의 종결로서 ‘반우파투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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