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통권 105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13 - 34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문명의 변형 과정에서 역설로 빚어 나온 오늘의 문화 상황이 어떤 구조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지를 찾아본다. 먼저 막스 베버가 죽은 지 60해가 되던 때 그를 기리는 학술 모임을 위해 썼던 나의 글을 되새기면서, 현대 사회가 기술 지식을 치켜세우고 ‘수단’이 ‘목적’을 지배하게 되어 새로운 윤리 자원을 절실히 요청하게 되었다는 논지를 내세운다. 둘째, 이러한 오늘의 문명 상황에서 자기 충족성을 내세우는 새로운 신념 체계에 터한 ‘세속 문화’가 생겨 나와, 사회 문화의 지배 질서에 어떤 초월 가능성의 여지도 주지 않게 되었다는 점을 밝힌다. 셋째, 기술 지식은 비판 담론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근본이 되는 변형의 가능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뜯어본다. 넷째, 계몽주의 계획에서 빚어진 문제들 앞에서는 오직 새로운 도덕 변형이 요청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합리주의의 주장들이 득세하게 된 그 지배의 문제 상황에 대한 최근의 논의 가운데 자기 성찰을 통해 근대의 지성 유산을 비판하고 있는 내용을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전문 지식과 영성의 관심 사이에 일고 있는 새로운 대화의 지대가 나타나게 되어 기술 지식의 힘으로 유지되어 온 세속 문화의 지배가 시들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던져 본다.

목차

1. 문제의 실마리
2. 세속 문화의 지배
3. 세속 문화의 구조
4. 세속 문화와 반문화
5. 새로운 가능성
도움 받은 글
외국어 줄임글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