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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4·25合輯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449 - 48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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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박물관 교육이라 함은 박물관 측에서 별도로 개설된 박물관학교에 등록하여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부정기적인 학술대회 등을 연상하기 쉽다. 국립 중앙박물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상당수는 대상층과 일정 주제를 선정하여 모집된 대상자를 상대로 주어진 교육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박물관교육이 평생학습의 개념으로 볼 때, 지역의 특성과 박물관의 성격이 맞는 다양한 주제로 개설된 박물관학교 운영은 박물관의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갖지만, 박물관교육의 일차적 출발점은 상설전시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목적이 박물관에 전시된 내용을 관람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박물관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교육은 박물관에 전시된 교육자료인 실물자료를 직접 보고 듣고 때로는 직접 접촉하기도 하는 전시이다.
그러나 박물관 현장에서 실제 이루어지는 상황은 전혀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와서 전시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서둘러 이루어져야 한다.
박물관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첫째, 박물관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박물관교육의 전문인력 양성대상으로는 초중고교사와 박물관교육 담당자 및 전공자를 들 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외국 박물관과 같이 계층별 및 연령별에 따라 박물관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적인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상태에서 박물관의 전시내용을 충실히 안내할 수 있는 적격자는 학생들을 인솔한 현장교사이다. 그러나 박물관 현장에서는 교사와 연구원간의 상호 교류 및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에 아직은 부족하다. 따라서 교사들을 상대로 한 박물관 교육과정도 해당 박물관의 전시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교사 연수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되어야 한다. 교육과정 구성은 하나의 박물관을 주제로 한 현재의 교육과정과 함께 기타 박물관의 다양성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지역 박물관 별로 현지 방문을 통한 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개발 등이 위주가 되는 연수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 박물관 교원연수는 직무연수 외에도 수시연수를 통한 박물관의 이해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이 필요하다. 박물관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박물관교육 담당자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지만, 상당수 박물관은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간신히 학예 연구원만 두고 있는 입장에서 교육담당자를 별도로 채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박물관교육 전문인력 양성은 박물관에서 학예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교육 양성과정 개설이다. 박물관학예사 자격중제도에 의해 양성된 인력도 짧은 박물관 경력과 다양한 전문성을 요하는 업무의 중첩과 과중으로 인해 박물관의 주요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 데에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경력별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양성되어야 한다.
둘째, 박물관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이다. 박물관교육 전문인력의 확보가 용이치 못한 현실에서 박물관교육의 인적 자원을 확보한 박물관 및 박물관 단체에서 지원단 및 교육위원회를 결성하여 인적 자원이 열악한 박물관을 지원해 주는 방안도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지역 박물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박물관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 인프라의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문화 발전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박물관이 박물관교육 전문인력이 부재한 상태에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협력망사업은 해당 박물관의 인적, 교육적인 부분을 채워주고 있어 문화인프라 구축 및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에서는 박물관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박물관 교육 전문인력이 부족한 회원관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교육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설전시에 대한 박물관 활동지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경기도박물관협의회에서만 시행하고 있지만 각도를 중심으로 결성되고 있는 박물관 단체를 중심으로 박물관의 기능별 소위원회가 결성되면 박물관 인적 교류를 통해 보다 활성화된 박물관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박물관 교육 운영 현황과 과제
Ⅲ. 박물관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
Ⅳ.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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