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8 겨울호 제31권 제4호 (통권 113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3 - 24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은 〈난전(亂廛)〉을 시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상행위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亂〉이란 글자가 당연히 〈紊〉을 의미할 것이라는 그들의 속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亂〉은 〈紊〉과 함께 〈治〉와 〈理〉라는 뜻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亂〉의 뜻이 그렇다면, 난전도 시전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시전의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정반대의 뜻을 지닌 용어로 동시에 사용되어 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이 논문은 먼저 채제공의 신해통공 발의가 『만기요람』과 다산의 「번옹유사(樊翁遺事)」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가를 통해 그러한 추측이 옳다는 것을 보이고, 다음으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 속에서 상응하는 용례를 찾아 그러한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의 난전 항목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사료의 번역에서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 상업사에 관한 모든 연구에서 난전은 어느 한 가지 의미가 아니라 반드시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 개념으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난(亂)〉이란 글자의 뜻
Ⅲ. 난전의 두 가지 의미
Ⅳ. 난전과 금난전 그리고 금난전권
Ⅴ. 난전(2)로 난전 개념의 단일화를 주장하는 학자들의 논거와 그 문제점
Ⅵ. 결론: 재정립되어야 할 난전의 개념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s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151-00171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