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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7 겨울호 제30권 제4호 (통권 109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279 - 307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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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통적 지식인이면서 애국계몽에 힘썼던 조창용(1875~1948)의 산문 『제혈강남록』(1911)과 『애강서록』(1912)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두 작품이 ‘나’를 서술하면서도 사실 그대로의 ‘나’를 그려내지는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내도록 허구적 설정을 통해 형상화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되는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전, 몽유록, 우언과 같은 전대의 문학전통이 활용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단순한 계승은 아니어서, 1인칭을 활용한 허구화, 현실과 이계의 동일성, 뜻한 바의 직접적 언명과 같은 변용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해당 시기의 전통적 양식을 계승한 문학작품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으로 보이며, 향후 이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멸족의 심법에 대한 경계와 우려’를 주제의식의 측면에서 지적할 수 있었다.
본고는 두 작품 및 조창용이라는 작가에 대한 문학적 연구를 처음 시도하였다. 논의 과정에서는 전기적 사실과 그의 저작에 대한 평가 문제에 대해서 몇 가지 사실을 밝혔다. 그렇지만 앞으로 보다 정밀한 논의를 위해서는 그의 작품 전반에 걸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근대적 문인들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발굴은 19세기말 20세기초의 문학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을 위해 특히 중요한 일이므로, 향후 이러한 방향의 연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창용의 생애
Ⅲ.‘나’에 대한 서술의 양상
Ⅳ. 양식적 특징과 주제의식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s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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