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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15집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131 - 17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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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필지』는 조선후기에 널리 사용되던 公ㆍ私文書의 서식들을 예시한 책일 뿐만 아니라 최초로 이들 문서의 체계를 세우려고 했다는 점에서 고문서학적으로 한층 큰 의미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편찬자와 편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 편찬자는 서리 출신의 한 명 또는 여러 명일 것이며 편찬 시기는 아무리 빨라야 정조 9년(1785) 이후이며 아무리 늦어도 헌종 10년(1844) 이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은 4차례 편찬 과정과 한 두 차례의 교정 과정을 거친 후 헌종 10년에 처음으로 서울무교동에서 간행되었으며 그 이후 전주 등 지방 각지에서 여러 차례 인쇄되어 민간에 널리 유포되었다.
이 책은 〈목록>, <범례>, <본문〉 및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록〉과 〈범례〉에는 이 책에 어떤 종류의 문서가 수록되어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작성되었으며 〈범례〉에는 각 문서의 작성 원칙 등이 밝혀져 있다. <본문〉에는 총 7종 45건의 사문서 서식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부록〉에는 244항목의 이두와 6종의 공문서 서식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편찬 특정은 첫째 단순히 문서식을 예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문서의 작성과 처분 등 소송의 전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찬되어 있다. 둘째, 문 서식을 쉽게 터득하고 이를 이용해서 곧바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간행의 의의는 이전에 소량으로 필사 유포되던 사례집과는 달리 다량으로 인쇄되어 널리 보급되었기 때문에 당시 사회와 문화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쳤다는 점이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조선후기에 널리 알려진 문서의 서식을 보여주는 책에 머물지 않고 조선후기 출판사와 문화사의 여러 면들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이라는 사실에 있다. 앞으로 학계에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편찬 배경과 과정
3. 구성과 내용
4. 편찬 특징과 편간 의의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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