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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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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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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83집
발행연도
2005.5
수록면
191 - 21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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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은 『철학적 탐구』의 제2부에서 어떤 대상을 보는 것과 관련된 논의를 펴면서 '상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의 문제는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1910년대부터 1940년대 말까지의 비트겐슈타인의 저작 전체에 대한 통시적 관찰은 '상'(aspect)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1940년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며, 그와 관련된 비트겐슈타인의 관심 또한 결코 심리학적 관심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려준다. 상과 관련된 그의 문제의식은 전기 비트겐슈타인에서 이미 등장하며, 중기 저작에서는 비교적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이 점에서 상에 대한 논의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관의 전환과 관련된 맥락에서 의미 있게 조명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상(相)의 문제
2. 전기 비트겐슈타인과 상의 문제
3. 중기 비트겐슈타인과 상의 문제
4. 상과 현상학적 문제
5. 상의 경험과 반응적 행동
6. 상의 언어게임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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