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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동양정치사상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08.9
수록면
139 - 16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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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한국의 대표적 민족주의 사상가로 평가되는 白岩 朴殷植(1859-1925)이 한일합병 이전 사회진화론의 영향 하에 쓴 주요 논설들과 한일합병 이후에도 사회진화론의 사상적의 추이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저술 〈夢拜金太祖〉(1911)을 살펴보아, 한국에 토착화된 서구의 사회진화론이 한국 근대 민족주의 형성에 역기능이 아닌 순기능을 하였음을 사상사적으로 해명한 것이다. 나아가 강대국이 아닌 약소국의 처지를 반영하여 토착화된 사회진화론을 사상적 가교로 하여 형성된, 그의 민족주의의 정치사상적 위상을 살펴본 것이다. 박은식의 사회진화론은 대외적으로 자주와 독립을 유지하고 대내적으로 민족통합과 국민국가의 형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이론으로서, 동시에 한일합병이후에도 일관되게 「優者」가 되기 위한 「교육」「학교」「사업」과 같은 자강 독립의 방책으로 한국 근대 민족주의 형성에 순기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사회진화론의 수용양식이 우승 열패적 세계관, 문명경쟁론 그리고 단합론에 기초하여 오늘의 약자는 내일의 강자가 될 수 있다는 「優勝劣敗」論의 약소국 민족주의의 이론적 성격이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박은식의 사회진화론은 한일합병이후에도 일관되게 독립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 반식민 독립운동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으며 저항적 엘리트들의 반제국주의 투쟁의 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한편 자신이 전개한 「자강」ㆍ「독립」운동의 국력강화책인 「교육」과 「식산」운동이 좌절한 것은 사회진화론의 수용에 기인한 외세의 인정이 아니라, 대외적 배타성과 한민족의 정체성을 가지지 못한 위정척사파의 尊華攘夷論의 주자학적 도그마티즘 때문으로 보았다. 이러한 사회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그의 민족주의의 성격은 서구의 사회진화론이 패권적 팽창적 제국주의적 강대국 민족주의적 형성을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민족적 해방적 저항적 약소국 민족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박은식의 사회진화론 수용양식 : 〈夢拜金太祖〉이전의 「優勝劣敗」論「文明競爭」論「團合」論
Ⅲ. 한일합병이후의 사회진화론: 〈夢拜金太祖〉를 중심으로
Ⅳ. 결론: 약소국 민족주의
〈참고문헌〉
영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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