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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白種伍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35輯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221 - 25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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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남한내 분포하는 고구려 고분의 현황을 정리하고 분포양상과 입지, 구조와 축조방법, 출토유물 등의 검토를 통해 고구려 고분의 특징을 살펴 본 것이다.
남한지역의 고구려 고분은 대체로 하천을 따라 형성된 교통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한강유역과 임진강유역 등 큰 하천의 북안 또는 강과 지류천이 만나는 합류지역 중에서도 북쪽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하천과 강 주변에 형성된 자연 교통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 고구려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분의 입지는 완만한 구릉 경사면에 입지하는 경우와 경사면 말단부에 이어지는 평탄면에 입지하는 경우가 있다. 밀집도는 한 유적당 보통 1∼2기가 대부분이며 충주 두정리 고분만 6기가 횡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는 해당 지역에 대한 고구려의 지배 시기가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유적에 비해 비교적 밀집 분포하는 충주 두정리 고분의 조영은 충주지역이 가지는 군사적이고 지리적인 중요성과 철의 생산이라는 요인과 어느 정도 관련성을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남한내 고구려 고분은 모두 연도를 갖춘 지상식 또는 반지하식의 橫穴式구조이며, 한 개의 봉분에 2개의 석실을 마련한 쌍실분이 화성 청계리 고분과 성남 판교동 고분에서 확인되고 있다. 석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인 護石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周溝의 경우는 여러 유적에서 발굴되었다. 연도는 고분에 따라 방향에는 차이가 있으나 석실 남벽의 중앙에 연도를 개설한 춘천 천전리 고분과 연천 신답리 2호분을 제외하고 대체로 우편연도의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석실 바닥은 시상대를 갖춘 경우와 불다짐 처리한 경우 그리고 불다짐한 후 시상대를 설치한 사례가 남아있다.
고분 유적에서 출토되는 고구려의 유물은 매우 빈약하다. 토기류는 용인 보정동 고분, 화성 청계리 1호분과 충주 두정리 2ㆍ6호분 등에서 1점씩 출토되었다. 이들 토기류는 구연이 외반된 형태로 주로 고운 니질의 점토를 태토로 사용한 점, 문양을 타날하고 물손질하거나 마연하여 문양을 지운 점, 바닥이 평저인 점 등 기형과 제작상의 양상 등으로 볼 때 고구려 토기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타 유적 자료와 비교하면 토기의 제작시기는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초반경으로 잠정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남한내 고구려 고분의 현황
Ⅲ. 남한내 고구려 고분의 검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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