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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호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7권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7 - 4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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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에서 전개되고 있는 방법론적 이슈들과 사회학적 주제들을 검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모스가 『증여론』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법론의 핵심적 성격은 고고학적 탐사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 탐사에 의해 증여는 전체적인 사회적 사실로 규정됨과 동시에 인간 사회의 항구적인 도덕으로 승격된다. 주고/받고/되돌려주는 행위로부터 출현하는 증여의 도덕은 의무와 자발성, 무사무욕과 이해관심의 상호 연루를 보여주고 있다. 증여 교환에 내재된(의무/자발성, 무사무욕/이해관심의) 이러한 역설적 결합은 호혜성의 원리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데, 이 호혜성의 원리는 재산의 분배, 소모 그리고 파괴에 의해서만 획득되는 사회적 인정 투쟁에 근거하고 있다. 하우(hau)라는 폴리네시아 용어를 도입함으로써, 모스는 또한 증여자와 분리되지 않는 사물들의 순환을 통해 형성되는 증여 도덕의 본질을 규명한다. 증여에 대한 이러한 해석 프레임을 통해 모스는 증여 교환의 일차적인 목적은 물건의 이전을 통한 인격의 순환에 근거한 사회성의 직조와 도덕적 유대의 창조에 있음을 지적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증여론』의 방법론적 혁신
Ⅲ. 의무와 자발성 : 집단적 속임수를 통한 사회적인 것의 발현
Ⅳ. 증여의 경쟁적 요소와 인정투쟁
Ⅴ. 하우, 사물에 내재한 힘
Ⅵ. 결론 : 『증여론』의 유산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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