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호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9년 2호(통권 제35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55 - 100 (46page)
DOI
10.17209/st.2019.11.35.5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2002년 언론에 보도되었던 릴레이 신장 기증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당시 기증자들이 각자의 신장을 순차적으로 타인에게 줄 수 있었던 증여의 도덕과 논리를 탐색하려고 한다. 우리는 우선 첫 번째 기증자였던 한 목회자가 어떻게 자신의 신장 기증을 종교적 실천의 맥락에서 ‘순수한 선물’로 구성했는지를 탐구할 것이다. 또한 서로 알지 못했던 환자 가족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신장 기증을 할 수 있었던 상호 신뢰와 그들이 실천한 증여의 연속적 호혜성이 갖는 특성을 논할 것이다. 특히 이 글은 릴레이 신장 기증이 인격적인 결속을 추구하는 선물 교환과는 다른 토대 위에서 구축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사례는 마르셀 모스(Marcel Mauss)의 『증여론』 이래 줄곧 논의되어 왔던 선물 교환과는 달리 당사자들의 거리두기와 상호익명성을 통해 실현된다. 우리는 이 특이성이 첫 번째 기증자의 순수한 선물이라는 관념과 나머지 기증자들이 실행하는 연속적 호혜성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 살펴볼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릴레이 신장 이식의 구조
Ⅲ. 첫 번째 기증자의 순수한 무상 증여
Ⅳ. 환자 가족들의 조건부 증여
Ⅴ.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330-00012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