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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연구소 미술사논단 美術史論壇 第22號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279 - 30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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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부르고뉴 공국의 수상이었던 니콜라 롤랭이 플랑드르 화가 로제 반 데르 바이덴에게 주문한 최후의 심판에 대한 연구이다. 1453년 페스트가 만연하던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난한 병지들을 위한 롤랭 수상이 본에 건립한 자선병원 제단에 봉헌한 제단화인 이 〈최후의 심판도〉는 대성당 파사드의 팀파늄 조각으로 제작된 〈최후의 심판도〉와는 다른 접근을 요구한다. 즉 본고는 같은 주제를 다룬 미술작품이라도 그것이 놓인 장소의 특수성과 표현매체에 따라 종교적 메시지 전달의 폭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하에 후원자, 자선병원이라는 장소 그리고 수용자로서 병원의 환자라는 관계망 속에서 본의 〈최후의 심판도〉를 분석하였다.
15세기 그리스도교가 세속화되어 가던 시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지은 자선병원의 제단에 놓인 최후의 심판 도상은 병상에 누워 임종이 가까운 환자들에게 그리스도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지닌 새로운 미디어였다. 유황불이 타오르는 지옥으로 추학하는 영혼들과 천사의 안내를 받으며 천국의 입구로 들어가는 구원받은 영혼들을 보며 환자들은 곧 닥치게 될 사후에 자신이 가기를 원하는 곳이 어느 곳인지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눈앞에 실제처럼 강렬한 색채로 펼쳐지고 있는 大서사시로서 〈최후의 심판도〉를 응시하며 온몸과 마음으로 회개하고 자신의 구원을 위해 구원자 그리스도에게 간절한 기도를 올렸던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작품의 배경
Ⅲ. 재단화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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