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술연구소 미술사논단 美術史論壇 第24號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293 - 311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12세기 프랑스의 순례양식 교회에서 서양미술시장 처음으로 등장한 팀파늄 조각의 뉴 미디어적 측면과 그것이 최후의 심판도상과 결합되었을 때 기독교 대중을 향해 발휘하게 되는 대중매체적 성격에 관한 연구이다. 당시 서구 기독교 사회에서 열풍처럼 불어 닥친 순례현상의 결과로 등장한 순례양식 교회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기는 순례자들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하여 새로운 구조를 띠고 탄생하였다. 순례양식의 구조 가운데 대중매체적 관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서측 파사드의 중앙출입문 상단의 반원형 공간인 팀파늄인데, 이곳에는 최후의 심판 도상이 부조로 조각되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돌에 세겨진 성경'으로서 기능을 가졌다.
특히 이미지의 종교ㆍ교육적 역할을 담당하는 뉴 미디어로서 팀파늄 조각이 그 극적인 효과를 발휘한 예는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순례성당인 오텡 대성당이었다. 오텡 대성당의 서측 중앙 출입문 상단에 있는 팀파늄 조각의 주제는 최후의 심판 도상으로, 요한계시록과 마태복음에 그 출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성경에는 나타나지 않는, 제3의 출처로서 『황금전설』에서 영향을 받은 민중적 도상인 사이코스타시스 모티브가 등장하고 있다. 저울에 영혼의 무게를 달고 있는 미카엘 대천사의 모습을 다룬 이 도상은 당시 문맹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기독교 사회에서 대중과 순례자들에게 교회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대중매체적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라는 것이 이 논문의 요지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순례와 순례양식 교회
Ⅲ. 팀파늄 조각과 이미지의 종교ㆍ교육적 기능
Ⅳ. 오텡 대성당의 사례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650-002517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