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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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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81 - 1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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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개화사상에서 민(民)의 관념이 어떠한 특질을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본 것이다. 특히 이러한 관념이 실학사상으로부터 사상내재적으로 발전되어 온 측면과 외래사상의 영향을 받아 성립된 측면은 무엇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유교 사회에서 민은 군ㆍ신과 더불어 정치사회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였다. 고대유교로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민은 통치의 대상으로 간주되어 왔다. 정약용에서 싹트기 시작한 자율적 인간관에 힘입어서 민은 비록 초기적 단계이기는 하지만 통치자를 선출하고 교체하는 정치적 주체로서의 의미를 얻게 된다. 그러나 개화사상에 나타난 민의 관념은 정약용의 단계를 뛰어넘은 것이다.
첫째, 개화파의 민관은 천부인권의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이것은 근세 실학파의 사상의 발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으로 그 사회적 지위에 의한 구별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여 천부(天賦)의 인권은 만민(萬民)이 평등하다는 것이다
둘째, 개화파는 천부인권이라든가 인민평등의 입장에서 생득적인 귀천에 의하여 차별받고, 그것이 곧 직업으로 이어지는 귀속주의적 경향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사람은 생래적으로 신분에 따른 고유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민은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개화파에 있어서 민권의 논의가 다만 군주의 전횡을 방지하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정당활동이라든가 입헌군주제로의 정체변혁(政體變革)을 도모하였다는 것은 실학사상으로부터 개화사상에로라는 사상의 연관성 속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상적 비약이 있었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개화기 이전의 민(民)의 관념
Ⅲ. 개화사상에 있어서 민(民) 관념의 특질
Ⅳ.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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