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29집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327 - 363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90년대 이후 여성 시학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 중 페미니즘 시인의 대표 격인 김혜순에 대하여는 ‘여성으로서 글쓰기’, ‘몸으로 글쓰기’ 등의 담론이 제기되었다. 본고는 기본적으로 김혜순의 시세계를 ‘여성으로서 글쓰기’의 방식을 인지하고, 라캉(Jacques Lacan)의 정신분석학 이론을 바탕으로 그의 시에 접근하였다. 그동안 여성 시학에서 정신분석학적 측면의 접근법은 있었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기 위한 수단적, 주변적 논의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본고는 여성시학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라캉의 이론을 바탕으로 김혜순의 시에서 결여된 ‘주체’와 환유하는 욕망의 의미를 파악하고 김혜순이 여성화자로서 ‘히스테리적 글쓰기’ 방식을 택하고 있음을 살펴본다. 더불어 라캉의 여성 시학에서의 위상을 고찰한다.
김혜순의 글쓰기는 타자의 욕망에서 소외당한 ‘주체’가 느끼는 결여를 메우기 위해 자아를 분열시키는 ‘히스테리적 글쓰기’라고 볼 수 있다. 그의 글쓰기는 상징적 질서를 전복시키고 대타자의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여성화자로서 ‘히스테리적 글쓰기’는 여성이 아버지의 권위에 의해 움직이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타자의 욕망에 의해 소외당하며 경험하게 되는 결여ㆍ결핍의 사이를 메우는 작업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히스테리’와 여성화자
Ⅲ. 여성화자의 ‘히스테리’적 글쓰기 - 김혜순 시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0-810-002333194